연체자 중 성실 상환자 신용회복 지원 진행하라 라고 7월 20일 대통령은 참모회의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으로 돈을 빌렸지만 어쩔수 없이 연체가 발생하는 상황이 안타까워 성실하게 상환한 분들에게 신용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연체자 중 성실 상환자 신용회복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어디까지 연체해도 신용회복이 가능한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실 상환자 신용회복 지원
코로나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의 대출금액이 20% 가까이 급증하면서 이후 매출 타격까지 받아 대출금을 갚지 못하고 있는 연체도 크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소득, 저신용자에 대한 서민 금융 공급 활대 실적을 점검하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대출 연체가 되는 서민이 많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대출 현황
2021년 3월말 기준으로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831조라고 하는데 이는 2020년 3월말 700조원이었던걸 비교해보면 약 18.8%가 증가한 상태라고 합니다.
가계부채 증가율이 9.5%인데 자영업자 대출증가율은 18.8% 이기 때문에 심각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출 업종 구분
대출을 받은 업종들을 보면 가장 큰 비중이 여가 31.2%/도소매업 24.2%/숙박,음식 18.6%/부동산 3.5%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비대면 서비스 보다는 대면 서비스가 바이러스 인해 타격이 컸고 매출의 감소세가 강해지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통령의 지시에 한국은행은 금융지원 종료,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대출연체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금융기관의 선제적 충당금 적립, 정책 당국의 업종/소득/지역별 특징 등을 반영해서 맞춤형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대출이라는게 하고 싶어서 하시는분들은 없겠지만 그래도 당장 생활비, 운영비 등이 필요해서 진행하는거라면 조금이라도 연체율을 줄이기 위해 이자율이 낮은 상품을 이용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이번에 정부에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사업을 진행한다고 하는데 이전에 다뤄봤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